파일공유 서비스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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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1-04 2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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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부터 파일을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는 성행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유니텔, 천리안, 하이텔의 게시판에서는 어느정도 규제가 있었지만 세부적인 클럽 위주로 많이 올라왔었고, ATDT 01410으로 접속할 수 있는 지역망에서는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파일을 나웠습니다.
 
PC방이 퍼지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와레즈라는 형식이 나왔고, 이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P2P, 파일구리, 프루나 등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바로 받을 수 없다는 점과 클럽 형식의 번거로움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 게시판으로 된 사이트가 나왔고 그때가 가장 대중적으로 P2P, 웹하드 같은 파일공유사이트가 사용되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파일구리 합병
(이후에도 명맥을 이어가던 파일구리는 케이디스크와 합쳐진다고 한다.)
 
최근에는 OTT, IPTV가 지분을 많이 가져가고, 게임 부분에서는 스팀, 에픽게임즈, 유틸리티는 구독 형식으로 일시적인 부담을 줄인 부분, 이외 각종 문제와 규제로 인하여 조금은 내려온 상태라고 보여지지만, 아직도 인기 사이트의 이용자는 상당히 많고 규모도 큽니다.
 
알렉사의 사이트 순위를 보면 국내의 많은 P2P사이트들이 선방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세상 크게 이용자가 줄어들지는 않았는데 이 부분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줄었지만,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목록에서 업체가 같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개별 사이트는 아주 많이 줄지는 않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이 드물게 나오는 지금 앞으로 새로운 신규 서비스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편하게 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이제는 스마트TV, IOS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간편 결제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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